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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LG유플러스, 1분기 B2B 사업 확장으로 매출 성장 달성

by 모르지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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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 1분기에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과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09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이는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 상승과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기업 인프라 부문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4050억원으로,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및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20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IDC 사업 매출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확대되었다. 이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 등으로 관련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고객사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97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본업인 통신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모바일 사업 부문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으며, 5G 가입 회선은 719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적을 통해 위기를 넘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B2B 사업에서의 AI 중심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이루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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