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시사

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by 모르지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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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배달앱 시장에서 자영업자들과 배달앱 업체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특히, 배달의민족(배민)과 같은 주요 배달앱이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배달앱 요금제 변화와 자영업자들의 반발

  • 2024년 2월, 배달의민족은 '배민1플러스'라는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 이 요금제는 기존의 고정 수수료 대신 매출의 6.8%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정률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늘어날수록 수수료 부담도 커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 기존 요기요와 쿠팡이츠도 정률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배민의 시장 점유율이 약 60%에 달해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 또한, 배달비 부담이 점주와 고객 사이에서 나뉘어지며, 점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 배달비가 설정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배달비 부담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에게까지 그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대응과 보이콧 운동

  •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배달앱 업체들을 향해 강한 반발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민1' 서비스가 과도한 수수료와 배달비로 인해 자신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배달의민족의 정산 내역을 공개하며, 매출의 약 30-40%가 수수료와 배달비로 차감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일부 자영업자들은 오는 6월 21일에 배달의민족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들은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과도한 수수료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배달앱 업체들의 입장

  • 반면 배달앱 업체들은 새로운 요금제가 장기적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 측은 수수료 인하와 배달비 분담 정책이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 결국 배달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또한, 배달앱 업계는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포장 주문에 대한 수수료 면제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배달앱 시장에서의 자영업자와 배달앱 업체 간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문제로 보입니다.
  • 자영업자들은 생존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달앱 업체들도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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