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로 결국 구속영장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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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로 결국 구속영장신청

by 모르지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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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최근 가수 김호중(33) 씨와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의 신병 확보 대상이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15분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인물로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가 있습니다. 이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전 씨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3시간 후, 김 씨의 매니저는 김 씨의 옷을 입고 경찰에 출두해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본부장은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본부장 전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제거된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메모리카드 제거는 본부장의 개인적 판단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호중 씨는 전날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조사 종료 후 취재진 앞에 서지 않겠다고 6시간을 버틴 후 출석 9시간 만에 경찰서를 떠났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향후 경찰 조사 결과와 법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입니다 우리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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