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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탕웨이 "출연 이유?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할 기회" 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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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원더랜드' 탕웨이 "출연 이유?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할 기회"

by 모르지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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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탕웨이가 '원더랜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남편 김태용 감독을 꼽았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원더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고, 그와 동시에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할 기회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 바이린에 대해서는 "제가 연기한 바이린이란 캐릭터는 이백이라는 시인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 만든 것이다. 딸이 바이린이 사망한 것을 몰랐으면 해서 죽었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AI인 자신을 의뢰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태용 감독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나오는 분들이지 않나. 저희 영화가 이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거기서 어떻게 상처받고, 어떻게 극복하는지 나오는 잔잔한 드라마다. 이 배우들이 합류해서 찍을 때마다 카메라가 조금 뒤에서 찍어야 하는데 자꾸 앞으로 가는 거다. '조금 더' 하게 되더라. 그 정도로 워낙 흡입력이 있는 배우들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5일 개봉.

 

강효진 기자(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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