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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당당한 럽스타그램으로 공개 데이트를 셀프 인증했다.

김우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우빈은 갈색 가죽 재킷에 모자를 쓰고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 김우빈은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상 사진이었지만 김우빈의 가죽재킷룩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신민아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일상 사진 속 의상과 비슷했기 때문. 신민아 역시 갈색 가죽재킷에 모자를 쓰고 꽃구경을 즐기는 모습. 팬들은 신민아의 사진 속 배경을 보고 일본 도쿄라고 추측했다. 이후 약 일주일 만에 김우빈이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은 일본 데이트를 즐겼음을 셀프로 인증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를 인정,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 신민아는 굳건히 그 옆을 지켰고, 덕분에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왕성히 활동 중이다.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한 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기부 커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오며 누적 기부액만 33억 원을 넘겼다. 김우빈 역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 기부 활동을 시작해왔다. 지난 2022년 연말에는 신민아가 사랑의 열매와 서울아산병원 등 다수 기관에 2억 6천만 원을 기부했고 김우빈도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이우주(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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