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결혼 4년 만에 결혼식 올린다

개그우먼 안영미, 결혼 4년 만에 결혼식 올린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4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안영미는 최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결혼식 사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결혼식 사회 부탁해 화제

지난 31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축의금에 관한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안영미는 결혼식 사회를 자주 본 경험이 있는 개그맨 이상준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식 사회에 대해 물었습니다.

안영미는 이상준에게 "그동안 결혼식 사회를 몇 번이나 봤냐"라고 물었고, 이상준은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안 하고 신인 때는 많이 했다. 한 달에 많으면 8번도 사회를 본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안영미는 "제가 결혼식을 안 올려서 올리려고 한다. 미혼 의혹을 받고 있는데 혼인신고는 했다. 조만간 식을 올리려고 한다. 사회 좀 부탁드려도 되겠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상준은 "얼마 전에 돌잔치로 좀 당기셔서 그러냐"라며 농담을 던졌고, 안영미는 "에둘러서 거절하겠다?"라고 웃으며 반응했습니다. 결국 이상준은 "부탁하시면 기꺼이 하겠다. 저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에게 영광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안영미의 결혼과 가족 이야기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 없이 아들의 돌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영미는 돌잔치에 대해 "무슨 일은 없고, 감사한 분들께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기대

안영미의 결혼식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4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니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안영미의 유쾌하고 따뜻한 결혼식이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