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과 같이 끝납니다. Document
이혼변호사로 격는 고충 양나래가 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시사

이혼변호사로 격는 고충 양나래가

by 모르지 2024. 7. 21.
반응형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가족 불륜 사건

오늘(18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과 이혼 변호사계의 신흥 강자인 9년 차 양나래가 출연합니다. 이 방송에서 두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겪는 고충과 함께, 양나래 변호사는 충격적인 가족 간 불륜 사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변호사 양나래의 가족 불륜 사건 공개

양나래 변호사는 방송에서 자신이 다루었던 충격적인 불륜 사건 두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나이가 많은 남자와 결혼한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아내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장모님에게 하소연을 했고, 장모님과 남편은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말이 잘 통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남편을 뒤쫓아 친정집에 갔다가 남편과 친어머니의 불륜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가족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아내의 친척 언니와 남편의 불륜 이야기입니다. 아내는 외동딸로, 친척 언니와 자매처럼 가까이 지냈습니다. 결혼 후에도 사촌 언니와 친하게 지내던 아내는 어느 날 사촌 언니에게 아이를 맡기고 외출하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홈캠을 확인한 아내는 아기가 홀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으로 달려갔고, 안방에서 남편과 사촌 언니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부부 사이는 물론이고, 사촌 자매와 친정 어머니 자매까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이혼 변호사로서의 고충

이날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와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양소영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버냐는 등의 오해도 많을 것 같다"라며, 이혼이 선악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의뢰인과 얽힌 모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위협까지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의뢰인들은 상대편 변호사에게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을 나온다"고 말하며 보복 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양소영 변호사 역시 "누군가 언제든 나를 해할 수 있다는 불안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양소영 변호사가 과거 협박과 고소로 인해 유산까지 했던 아픈 기억으로 인해 더욱 심해졌습니다.

공포와 스트레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변호사의 공포와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 분석도 진행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두 변호사의 MMPI(다면적인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두 사람 모두 공포를 나타내는 척도가 상승되어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양소영 변호사는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는 받지 않고, 자녀들이 연락 안 되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며 "한번은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꿈까지 꿨다"라고 내면의 공포를 토로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공포가 높으면 전쟁 같은 상황을 매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공포의 원인을 알고 그 대상을 소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혼 사건의 어려움

MC 박나래는 이혼 변호사들이 불륜 사건을 많이 접할 것 같은데, 그와 관련해서 힘든 점은 없는지 질문했습니다. 양나래 변호사는 불륜 사건을 다루면서 느낀 충격적인 경험을 회상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하소연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욕설이 섞인 증거 녹음본을 듣는 것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감정 이입이 되다 보면 의뢰인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전이되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양소영 변호사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사건을 다룰 때 심리적 부담이 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혼 후 부모와 아이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어 이혼을 막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들로부터 부모를 뺏는 게 아닌가'라는 부채 의식도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혼 후 재혼 가정에서 아동 학대로 아이가 사망할 경우 "그럴 때 다 내 책임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고민이 그녀를 양육비 지원 단체를 운영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두 변호사의 지속적인 공포와 스트레스가 불안을 만성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들의 내면 깊이 뿌리내린 공포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두 변호사의 고충과 직업적 위험성,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