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탄다 비접촉 결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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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탄다 비접촉 결제도입

by 모르지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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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가 새롭게 탄생되었다

출처 뉴스사진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그냥 통과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대전 도시철도에 시범 도입됐습니다. 일일이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가 없어서 시민들의 지하철 탑승이 편리해지고, 출퇴근 시간 개표구 혼잡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혼잡한 아침 출근길 지하철 승객들이 가방에서 교통카드를 꺼내일 일이 단말기에 갖다 댔니다.

손님들이 한 번에 몰려 카드를 찍다 보니 게이트가 혼잡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금처럼 출근해야 되는 시간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더 많아지니까 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건 있는 것 같애요.

이런 번거로움 없이 통과만 해도 요금이 부과되는 비접촉 결제 태그리스 시스템이 대전 도시철도에 시범 도입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한 뒤 블루투스 모드를 켜놓고 개표구를 지나가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대전 지하철 반성역과 시청역에 도입돼 시범운영 중인데 이렇게 스마트폰을 손에 들거나 화면을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출퇴근 시간 게이트 혼잡은 물론 일일이 카드를 꺼내야 하는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나갈라 그러면 그냥 센서가 인식해서 문을 그냥 열어주잖아요.

그게 좀 편한 것 같아요. 그냥 막 찍어야지라고 인식하지 않고 태깅 안 해도 되니까.

 

지난 2022년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하이패스형 개찰구에 이어 이젠 일반 시민들의 지하철 탑승도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태그하지 않고 또는 접촉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수요가 있었습니다.

 

수요를 바탕으로 재전 시민분들께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전교통공사는 시범운행을 마친 뒤 내년부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모든 역사로 태그리스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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