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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영화제 참여로 열풍 더해

 

배우 변우석이 지난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배우 변우석 열풍 역시 올해 전주영화제를 더욱 뜨겁게 했다. tvN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변우석은 지난 3일 전주를 찾았다. 이유미와 진구, 공승연 등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독립영화들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관람하는 행사 '전주씨네투어X마중' 참여를 위해서였다.

 

변우석은 지난 4일 오후 동료 공승연, 방효린과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토크 행사를 가졌다. 당초 150석 야외 무대에서 열리기로 했던 행사는 열성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소 변경을 두 차례나 했다. 전주영화제 측은 사고 방지를 위해 실내인 전북중부비전센터 비전홀(200석)로 장소를 옮겼다가 재차 바꿨다. 팬 500명 가량이 전날(3일) 밤 티켓 배포 예정 장소에 미리 모이면서 소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결국 전주영화제는 700명에게 티켓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급히 섭외한 장소인 전북교육문화회관(1,100석)에서 행사를 치렀다. 장성호 전주영화제 사무처장은 "많은 팬들이 택시를 대기시켜 놓고 최종 장소 공지가 뜨자 바로 전북교육문화회관으로 행했다고 들었다"며 "변우석씨가 갑작스레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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