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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보채는 아기, 열날 때 응급처치 7가지 팁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고 울음을 터뜨리면 부모는 당황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면 아기의 상태를 진정시킬 수 있어요. 오늘은 아기 열날 때 엄마, 아빠가 해야 할 응급처치와 울음을 달래는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해드릴게요.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아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1. 체온을 정확히 측정하기

아기가 열이 날 때는 정확한 체온 측정이 우선이에요. 체온계를 이용해 아기의 체온을 재고, 정상 범위(36.5~37.5도)보다 높다면 열이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만 3개월 미만의 아기가 38도 이상의 열이 날 때는 병원을 바로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2. 미온수로 몸 닦아주기

체온이 높을 때는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뒤쪽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차가운 물은 오히려 몸을 떨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옷은 가볍고 통기성 좋은 것으로

열이 날 때는 옷을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로 입혀야 해요. 두꺼운 옷은 체온을 더 높일 수 있으니 얇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선택하세요.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젖은 옷을 자주 갈아입히는 것도 중요해요.

4. 수분 보충하기

아기가 열이 나면 탈수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해요. 물, 모유, 분유 등을 자주 먹이면서 수분을 유지하세요. 만약 아기가 먹으려 하지 않으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시도해 보세요.

5. 아기 울음 달래기

아기가 계속 울면 부모도 불안할 수 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야 해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기에게 말을 걸고, 가볍게 등을 토닥이면서 안아주세요. 상황에 따라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노래를 들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6. 해열제 사용 여부 판단하기

해열제는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만약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기에게 맞는 용량과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 사용 후에도 열이 계속 높아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해요.

7.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인지 판단하기

아기의 열이 38도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경련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에 가야해요. 만 3개월 미만의 아기는 열이 높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평소 응급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소아과 병원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아두면 좋아요.


아기가 열이 나고 울 때,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위의 7가지 방법을 잘 기억해두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 아기의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아플 때는 부모의 침착한 태도가 큰 힘이 됩니다.


메타 설명: 아기에게 열이 나면 당황할 수밖에 없죠. 부모가 알아야 할 아기 열날 때 응급처치와 진정 방법을 7가지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