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 배우 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
배우 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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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

by 모르지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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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

핵심 증인 강모씨의 재판 불출석과 법원의 강제 구인 결정

최근 배우 故 이선균을 공갈 및 협박한 사건과 관련하여 핵심 증인인 강모씨가 세 차례 연속으로 재판에 불출석하자, 법원이 강제 구인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강모씨가 있다.

재판부의 강제 구인 결정

인천지방법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 지난달 27일 공판에 강모씨가 세 번 연속 불출석하자 강제 구인 방침을 밝히며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강씨의 지속적인 불출석으로 인해 재판이 공전되자, 재판부가 내린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사건의 배경

강모씨는 故 이선균을 공갈·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와 전직 영화배우 박모씨에게 각각 3억원과 50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김모씨가 일하고 있던 유흥업소에 이선균을 처음 데려간 당사자이기도 하다.

특히, 강씨는 이선균이 마약으로 해킹범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김모씨의 연락을 받은 후, 해킹범을 연기하며 박모씨와 직접 연락을 취해 전달할 돈의 액수를 협상하거나 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강씨는 서울 청담동의 한 장어구이 식당에서 현금을 건네며 김씨에게 돈을 받았다는 사실 확인과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내용을 각서 형식으로 작성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적 공분과 강모씨의 사업 배경

강모씨는 유명 연예인 및 연예기획사와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정상급 가수와 블록체인 관련 협업을 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의 지분을 보유한 사내이사인 점도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세 번이나 재판에 불출석하여 국민적 공분을 샀다.

법원의 다음 조치와 주목되는 향후 재판

법원의 강제 구인 결정에 따라, 증인 소환 당일에는 검찰 지휘 하에 경찰이 강씨의 주거지 등에서 강제로 구인하여 법정에 데려오는 절차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7월과 8월 휴정기를 고려해 다음 공판을 9월 5일로 정했다. 법원의 강제 구인 절차를 피해 강모씨가 다음 공판에 자진 출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공갈·협박 사건을 넘어, 유명 인사들과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더욱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강모씨의 자진 출석 여부와 향후 재판 진행 상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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